격차 벌리는 이재명, 윤석열 오차범위 밖 따돌려…28% vs 20%

김광호 / 2021-06-03 17:44:19
양자 간 격차 8%p로 벌어져…오차범위 밖 3개월 만
이낙연 9%, 안철수 4%, 홍준표 3%, 정세균 2% 순
더 벌어진 국힘 당권 선호도…이준석 36%·나경원 12%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지표조사(NBS) 제공

엠브레인퍼블릭 등 4곳이 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지난달 31일~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8명 대상 실시) 결과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각각 28%, 20%를 기록했다.

이 지사가 지난주와 비교해 2%포인트(p)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은 2%p 하락해 격차가 8%p 차로 벌어졌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의 격차는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3개월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였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3%,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

지역별로 보면 이 지사가 서울(26%)과 광주·전라(30%)에서 윤 전 총장(22%, 7%)을 앞섰다. 반면 윤 전 총장은 대전·세종·충청(29%)과 대구·경북(37%)에서 이 지사(20%, 13%)를 따돌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지사가 49%로 1위였다. 이 전 대표는 2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전 총장이 52%, 이 지사가 10%, 홍 의원이 8%를 기록했다.

오는 11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36%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 19%에서 17%p 오른 결과다.
 
이 후보와 경쟁 중인 나경원 후보는 4%p 떨어진 12%로 집계됐다.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는 4%~1%에 머물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가 53%를 얻어 나 후보(23%)보다 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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