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국방 R&D를 접목해 미래 전장개념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다. 기존의 무기 체계를 무력화 할 수 있는 와해적 신기술(Emerging Technology)과 스마트 모자이크(Smart Mosaic) 전쟁을 위한 신개념 능력을 구현한다.
강 교수 연구팀은 이달부터 2026년 4월까지 약 5년간 60여억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 과제는 사이버 공간에서 국방 차원의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원천 기술개발이다.
세부적으로는 내부 네트워크에 은닉한 상태로 오래 잠복해 목표물을 탐색·정찰하는 스텔스 사이버 스파이(Stealth Cyber-Spy) 기술, 분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정보를 전송하는 에어갭 사이버 브리지(Air-Gap Cyber-Bridge) 기술, 그리고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과 가시화 및 인공지능 기반으로 표적을 식별하는 밀리터리 사이버 맵(Military Cyber-Map)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강 교수 연구팀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와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연구 책임자인 컴퓨터공학과 강 교수는 국방 분야에서 30년간 근무했다. 컴퓨터공학과 신동규, 신동일 교수와 정보보호학과 송재승, 박기웅 교수도 참여한다.
강 교수는 "대형과제 선정을 계기로 국방분야 박사급 연구원 5명을 영입했다. 세종대 교수와 학생 26명도 참여한다"면서 "앞으로 세종대가 국방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방사이버전, 자율무인체와 무인잠수정 등 국가안보에 보탬이 되는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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