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 인증모델(QM)과 새로 구축된 제2 발사대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로켓은 인증모델이기 때문에 실제 발사에 쓸 비행모델(FM) 로켓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크기와 같게 만들어 총조립부터 이송, 기립, 추진제 충전과 배출 등 전체 발사 운용 절차를 시험해 볼 수 있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로, 1.5t급 인공위성을 600∼800km 상공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누리호는 75t급 액체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묶음)한 1단부와 75t급 액체엔진 1기로 이뤄진 2단부, 추력 7t급 액체 엔진 3단부로 구성된다. 길이는 47.2m에 총 중량은 약 200t에 달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제2발사대는 오는 10월 지구 궤도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는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가 발사될 때까지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발사에 활용될 누리호 비행모델 1호기(FM1)는 1단과 2단의 총 조립은 현재 진행 중으로 다음달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3단은 이미 조립이 완료돼 보관 중이다. 향후 1단 및 2단의 조립이 완료되면 각 단을 연결해 비행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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