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기, 만취 음주운전…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치어

김지원 / 2021-05-31 14:24:56
영화배우 박용기(59)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혐의로 입건됐다.

▲ 배우 박용기 [연단극단 홈페이지]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음주운전치상 혐의로 박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0시 20분쯤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잠실대교 남단으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혐의를 받는다. 보행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과속이나 신호 위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박 씨를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용기 씨는 영화 '가문의 위기', '공공의적2'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당돌한 여자'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원

김지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