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1·2차 접종 하루 60만명 늘어…접종률 10.2%

권라영 / 2021-05-29 10:24:48
1차 접종자 523만3963명…당일예약 3232명↑
28일 1차 54만2227명, 2차 6만3876명 신규 접종
27일부터 103만7509명…당일예약 누적 7486명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가 하루에 60만여명 늘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접종자는 총 60만6103명이다. 1차가 54만2227명, 2차가 6만3876명.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시민들이 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신규 1차 접종자는 백신별로 AZ-옥스퍼드대 백신 46만5766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7만6461명이다. 2차 접종자는 AZ 5만2294명, 화이자 1만1582명이다.

1차 누적 접종자는 523만3963명. 접종률은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0.2%다.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92일 만에 10%를 넘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13만3720명으로 전 국민의 4.2%다.

최근 이틀 사이 접종자가 확 늘었다. 두 조치가 효과를 보고 있다. 우선 지난 27일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대상 지정 전국 1만3000여개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확대됐다. 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잔여 백신 조회·당일 예약이 가능해졌다. 

위탁의료기관 1차 접종자는 46만2660명이 늘어 27일부터 이틀간 103만7509명이다. 이 중 당일 신속 예약을 통한 접종자는 28일 3232명이 늘어 총 7486명이다. 나머지 12만425명은 예비명단 접종자들.

백신 접종이 늘면서 중증화율 감소, 감염 예방 확대 등 긍정적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75세 이상 중증화율은 최근 한달간 매주 17.79%→12.95%→12.25%→9.66%로 감소 추세다.

17일 기준으로 1회 접종 이후 2주 경과 시점에서 60세 이상 예방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는 89.5%이다.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돌파 감염이 나타나더라도 사망한 사례는 아직 없다. 가족 내 2차 전파 예방효과도 45.2%다.

60세 이상 예방접종 사전 예약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60~64세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접종은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해 모두 19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3일간 1556건 늘어 누적 2만6859건이다. 1·2차 접종 합계 이상반응 신고율은 AZ 0.55%, 화이자 0.19% 등 누적 0.36%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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