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시, 달빛 내륙철도 건설 정부에 강력 촉구

전주식 기자 / 2021-05-26 10:02:34
권영진-이용섭 시장 의견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달 발표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초안에 빠진 달빛 내륙철도를 신규 추진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영호남 6개 광역 지자체장 공동 의견서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따라 달빛내륙철도 경유 영호남 6개 시.도지사는 달빛내륙철도를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한목소리로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됐다.

▲대구시 등 영호남 6개 시도지사가 요구하고 있는 달빛내륙철도 노선도.[대구시 제공]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도 반영되지 않아 제1차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까지 4회 연속 미반영된 철도사업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전국에서 유일한 사업이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되는 다음달까지 국토부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달빛내륙철도가 신규 추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는 시대적 과제인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 국가철도망 전체의 활성화 등 국가적 차원에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철도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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