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2.4%·이재명 28.2%…차기대권 '양강 구도' 치열

조채원 / 2021-05-24 14:34:44
尹·李 격차 6.5%p서 4.2%p로 줄어 오차범위 안
尹 60세 이상(47.3%)·대구·경북(40.4%)서 우세
李 40대(49.8%)·광주·전라(36.8%)서 지지 강세
차기 대권 경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치열한 '양강 대결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4일 발표한 여론조사(TBS 의뢰로 지난 21, 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 대상으로 실시)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 32.4%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28.2%.

▲ 차기대선후보 적합도 [KSOI 제공]

지난주 대비 윤 전 총장 지지율은 0.6%포인트(p) 내렸고 이 지사는 1.7%p 올랐다. 일주일 전 6.5%p로 오차범위 밖에 있던 두 사람 격차가 4.2%p로 줄어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0대(24.4%)에서 6.2%p, 40대(18.9%)에서 6.0%p, 대전·세종·충청 지역(31.1%)에선 15.0%p 하락했다. 반면 60세 이상(47.3%), 대구·경북(40.4%), 보수성향(49.0%), 국민의힘 지지층(71.0%)에서 강세는 여전히 두드러졌다. 가정주부(40.4%)·자영업층(40.0%),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53.5%)에서도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 지사 지지율은 40대(49.8%)에서 8.6%p, 대전·세종·충청(30.2%)에서 12.5%p 올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18.7%)에선 13.2%p 떨어졌다. 이 지사는 40대(49.8%), 진보성향(49.3%), 광주·전라(36.8%)에서 우세를 보였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6.1%)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5.4%) 등에서도 강세였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1%p 오른 10.3%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했다. 무소속 홍준표은 의원 4.5%, 오세훈 서울시장 4.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5%, 정세균 전 국무총리 3.1%, 유승민 전 의원 2.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3%,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1.4%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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