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0대, 나경원·주호영은 60대 이상서 높은 지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1일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 대상으로 실시) 결과에 따르면, 나 전 원내대표가 15.9%, 이 전 최고위원이 13.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p). 두 사람은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다.
이어 주호영 전 원내대표 7.5%, 초선 김웅 6.1%, 홍문표 5.5%, 조경태 2.5%, 권영세 2.2%, 윤영석·조해진 의원 2.1% 순이었다. 잘모름·무응답은 43.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특히 나 전 원내대표 인기가 높았다. 나 전 원내대표는 27.3%로 이 전 최고위원(15.2%)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주 전 원내대표는 14.9%.
이어 홍문표(5.5%), 김웅(5.3%), 조해진(3.0%), 조경태(2.6%), 윤영석(2.2%), 권영세 의원(0.8%) 순이었다.
세대별로 보면 이 전 최고위원은 20대에서, 나·주 전 원내대표는 60대 이상에서 지지가 많았다. 이 전 최고위원은 20대(18·19세 포함)에서 20.3%를 기록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50대 18.2%와 60대 이상 18.8%, 주 전 원내대표는 60대 11.4%를 차지했다.
'빅2'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론조사업체 PNR가 지난 9일 발표한 여론조사(머니투데이 더300과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8일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 결과에서도 나 전 원내대표 18.5%, 이 전 최고위원 13.9%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어 주 전 원내대표 11.9%, 김웅 8.2%, 홍문표 5.1%, 조경태 4.4%, 조해진 3.1%, 권영세 2.0%, 윤영석 의원 1.7% 순이었다. 없음은 17.6%, 잘 모름 및 무응답 11.1%, 그 외 인물이 2.5%였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두 조사 모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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