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5명보다 4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68명(72.2%), 비수도권이 103명(27.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44명, 경기 106명, 인천 18명, 경북 14명, 부산·광주 각 13명, 강원·충남 각 10명, 경남 9명, 제주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대전 5명, 전남·충북 각 3명, 대구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 많게는 5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 등으로 하루 평균 약 578명꼴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5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 및 지인, 선교센터, 사찰, 대학병원 등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서울에서는 강남구 초등학교(누적 17명)와 강북구 음식점(11명), 동작구 대학병원(13명)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경기 광주시의 한 선교센터에서는 방문자와 가족, 동료 등 13명이 감염됐고, 같은 지역의 일가족·지인(3번째 사례)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북 구미시 사찰(누적 9명), 경북 김천시 비닐하우스 작업장(8명), 대구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6명) 등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