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가상 양자대결서 모두 우세…尹 45% vs 이재명 36%

김광호 / 2021-05-06 15:18:19
尹 48.0% vs 이낙연 31.3%…尹 48.7% vs 정세균 25.7%
'절대 지지하고 싶지 않은 정당' 민주 39.7%, 국힘 31.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가상 대결에서 여권 주자 누구와 붙어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주자들에겐 최대 20%포인트(p) 넘게 우세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과 이재명 경기지사 차기 대권 가상 대결 여론조사.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4, 5일 만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 결과, 윤 전 총장은 이 지사(36.2%)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8.3%p 앞선 4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55.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50대(47.9%), 18세~29세(41.8%), 40대(38.0%), 30대(31.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6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50.7%), 강원(48.7%), 제주(46.4%), 서울(45.9%), 대전·세종·충청(44.5%), 인천·경기(41.6%), 광주·전남·전북(23.5%)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에서 63.0%, 중도에서는 46.8%, 진보에서는 21.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0.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4%가 나왔다.

반면 이 지사 주요 지지층은 40대(50.1%), 광주·전남·전북(51.9%), 진보 성향(62.0%), 민주당 지지자(74.4%)로 분석됐다.

윤 전 총장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격차를 더 벌렸다. 48.0%로, 31.3%인 이 전 대표보다 16.7%p 앞섰다.

윤 전 총장의 주요 지지층은 60세 이상(58.3%), 대구·경북(62.1%), 보수 성향(66.2%), 국민의힘 지지자(84.7%)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의 주요 지지층은 30대(43.2%), 광주·전남·전북(61.4%), 진보 성향(54.6%), 더불어민주당(69.9%)으로 조사됐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48.7%로, 25.7%인 정 전 총리보다 23.0%p 앞섰다.

윤 전 총장의 주요 지지층은 60세 이상(60.3%), 대구·경북(61.3%), 보수 성향(69.5%), 국민의힘 지지자(87.5%)로 나타났다. 정 전 총리 주요 지지층은 40대(31.8%), 광주·전남·전북(48.5%), 진보 성향(47.8%), 민주당 지지자(56.6%)였다.

▲절대로 지지하고 싶지 않은 정당 여론조사.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2.0%, 민주당 30.6%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6.8%), 정의당(5.7%), 열린민주당(5.0%) 순이었다.

'절대 지지하고 싶지 않은 정당'으로는 민주당을 꼽은 답변이 39.7%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은 31.5%이었다. 국민의당은 7.4%, 열린민주당 7.3%, 정의당 5.2%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광호

김광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