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시민 교육 나선다

전주식 기자 / 2021-05-06 09:53:04
연말까지 매월 1600명씩 수시 교육

코로나19 이후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갈수록 커지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대구시가 교육에 나선다.

대구시는 6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을 활용해 디지털배움터 44개소를 확보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600여 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교육수강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로 신청하거나 교육안내 대표번호 전화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기초, 디지털생활, 디지털심화, 디지털특별로 구분된다.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과정으로 진행된다.

디지털기초 과정은 디지털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스마트폰 완전정복, 왕초보 컴퓨터 배우기, SNS 제대로 배우기, 스마트한 학습 도우미,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법 등 8개의 세부과정으로 구성된다.

디지털생활 과정은 나도 이제 사진작가, 내손안의 비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스쿨,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활용과 생산에 도움이 되는 11개의 세부과정으로 구성된다.

심화 과정은 일정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자기주도의 디지털 활용이 가능하도록 코딩, 파이썬 시작하기,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과정이 있다.

특별 과정은 신기술 체험 위주의 과정으로 신나는 AR/VR 세상, 3D프린팅 기초와 실습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 사업은 디지털로 인해 시민들이 소외나 차별을 겪지 않고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사업"이라며 "'시민 누구나, 언제나 디지털이 쉬운 대구', '다함께 누리는 디지털 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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