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요기요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이날 예비입찰에는 신세계그룹과 롯데 등 국내 유통대기업과 함께 야놀자, 사모펀드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DH코리아(요기요 보유 법인명) 지분 100%다.
요기요는 DH가 배달 앱 국내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6개월 내 요기요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인수 승인을 내걸면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요기요 매각 가격은 2조원 안팎이다. 하지만 DH가 공정위 결정에 따라 반드시 요기요를 팔아야 하므로 실제 매각 가격은 더 낮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약 60%, 요기요 30%, 쿠팡이츠 7% 수준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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