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6명 늘어 1840명…위중증환자 16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의 영향으로 500명대로 집계됐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다소 떨어졌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41명 늘어 누적 12만426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488명에서 이날 541명으로 다시 올라갔다. 이날 결과에는 일요일인 지난 2일 검사량이 일부 포함되면서 지난주 평일 600~700명대보다는 적게 나타났다.
국내발생 환자는 514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환자는 748명→648명→642명→593명→585명→465명→514명이다. 하루 평균 599.3명꼴로, 600명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2명, 경기 117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 311명(60.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경북·충남 각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전북 12명, 대구·전남 각 9명, 제주 8명, 세종·충북 각 5명, 광주 4명으로 203명(39.5%)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로 5주 만에 1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잘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감염사례는 전체 확진의 14.8%로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각 시도에 선별검사 기법을 보급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접촉자 검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감시와 관리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27명 추가됐다. 위중증환자는 162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84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48%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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