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03명…내일 600명대 예상

조채원 / 2021-04-30 19:32:59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03명으로 확인됐다.

▲ 3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접종센터에서 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의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에서 345명(68.6%), 비수도권이 158명(31.4%)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서울 173명, 경기 161명, 울산 39명, 경남 36명, 부산 29명, 충남 14명, 인천·경북 각 11명, 대구 10명, 대전 5명, 충북·제주 각 4명, 강원 3명, 전북 2명, 광주 1명 등이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음달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498명이었던 확진자가 이후 163명 늘어 최종 661명이었다.

24일부터 30일까지 집계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주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달 2일까지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단계를 다음달 23일까지 3주 더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시행하기로 했던 특별 방역관리주간도 한 주 더 연장한다.

윤 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 모임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면 유행이 크게 확산할 우려가 있다"면서 하루 평균 환자가 800명 수준으로 유행이 커지는 경우 단계격상,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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