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7월 되면 일일 백신 접종자 100만~150만 될 가능성도"

곽미령 / 2021-04-26 20:01:5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7월이면 일일 백신 접종자가 100만∼150만 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정은경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이 24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최근 일일 백신 접종자는 주말을 제외하면 12∼13만 명 수준으로 지난 24일에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정 청장은 "3분기부터는 백신 도입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확대해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운 사례, 즉 '그레이 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피해보상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이 심의한 99건(사망·중증 각 11건) 가운데 인과성을 인정한 사례는 2건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이 최근에 개발된 신약이기 때문에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 사례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청장은 "세계적인 동향과 우리나라 자체 조사를 토대로 피해보상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상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심사 절차를 개선해 보상 시기를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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