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과거 학폭 피해 고백 "가해자에겐 놀이"

김지원 / 2021-04-07 14:58:18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학폭 심각성 언급 가수 강다니엘이 과거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강다니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근 신종 사이버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출시되어 경찰청 교육자료로도 선정된 것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답은 '왕따 체험 앱'이었다. MC들과 강다니엘은 실제 사례를 참고해 재구성한 학교 폭력 가상체험을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다니엘은 "저건 앱이라서 착한 편이다. 진짜 순화된 편이다. 요즘이 아니라 나 때도 그렇고 애들이 욕 잘한다. 여기서 부모님 욕은 안 했지만, 부모님 욕도 많이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부산에 친한 동생이 있는데 걔가 예전에 괴롭힘당했던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못됐다. 괴롭히는 방식이 똑똑하다 심지어. 가해자의 학부모는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 결을 파악을 못 한다. 예를 들어 친구들끼리 싸울 수도 있지 왜 그러냐고 한다"라며 "서열 나누기라고 해야 하나. 다 똑같은 사람인데 학교 내에서 층을 나눈다"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과거 학교 폭력 피해를 봤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전학을 몇 번 했는데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 생긴 게"라며 "초등학교 4~5학년 때 형들한테 돈을 뺏기고 형들 눈에 띄면 맞고 그랬다. 모르겠다. (가해자들에게는)그냥 놀이였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 학폭 가해자들에 대해 "저랑 또래일 거 아니냐. 자기들끼리 안줏거리 얘기처럼 한다"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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