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하루만에 경제수석 임명…안일환 기재부 2차관 발탁

김광호 / 2021-03-30 15:49:06
기획재정부 1차관·2차관에 각각 이억원·안도걸 내정
靑 "후반기 현안과 경제정책 차질없이 추진위한 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정책실장 교체로 공석이 된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임명했다.

또 기획재정부 1차관에 이억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2차관엔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기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임명한 안일환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왼쪽 사진부터),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인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제공]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경제 분야 정무직 인사는 대내외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정부 후반기 당면 현안과 경제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도약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인상 논란으로 김상조 정책실장이 전날 경질되고, 이호승 경제수석이 정책실장으로 영전하면서 발생한 공석을 하루 만에 채운 것이다.

안 신임 경제수석은 지난해 5월부터 기재부 2차관으로 역할을 해왔고, 기재부 대변인과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이 신임 기재부 1차관은 지난해 5월부터 경제정책비서관을 맡아왔고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장과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안 신임 2차관은 기재부 예산실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관심의관 등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김인걸 한국고전번역원 이사장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역사연구회 회장, 서울대 박물관장,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국사학과 명에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이사장을 역임 중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광호

김광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