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일랜드서 갤럭시폰 드론으로 배달…"주문 3분만에"

박일경 / 2021-03-26 10:00:44
모바일기기 드론 배송 서비스 세계 첫 시도 삼성전자가 아일랜드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다.

▲ 삼성전자가 아일랜드에서 최신 갤럭시 제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다. 이몬 그랜트(왼쪽) 삼성전자 아일랜드 온라인 책임자와 앨런 힉스 만나 드론 딜리버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드론 배송 서비스 첫 개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4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 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아일랜드 법인은 현지 드론서비스 업체 '만나(Manna) 드론 딜리버리'와 갤럭시 제품의 드론 배송 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기기를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는 전 세계 첫 시도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먼저 아일랜드 오란모어 지역에서 제공한 뒤 아일랜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란모어 지역 내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3분 이내 목적지로 배달이 가능하다. 배송이 시작되면 앱을 통해 드론 위치가 실시간 확인된다.

삼성닷컴에서 제품 구입 후 배송 옵션에서 드론 배송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주문부터 배송까지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드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제품은 올해 1월 출시한 갤럭시 S21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탭 S7,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워치3, 갤럭시 A32·A52·A72 등 최근 선보인 제품이다.

이몬 그랜트 삼성전자 아일랜드 온라인 담당은 "삼성전자는 항상 고객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아일랜드에서 최초로 드론을 통해 3분 내 제품을 전달하는 것은 혁신 기술의 훌륭한 사례이며 비대면 시대에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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