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재산 공개…안철수 1552억 오세훈 59억 박영선 57억

남궁소정 / 2021-03-19 22:36:22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72억6224만 원 신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재산이 19일 공개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500억 원대의 재산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각각 50억 원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영선 오세훈 안철수 [UPI뉴스 자료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4·7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재산, 병역, 납세 등의 정보를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을 통해 공개했다.

안철수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551억8060만 원을 신고했다.

이 중 본인 소유의 안랩 주식 186만주의 평가액이 1417억3200만 원이었다. 부동산으로는 본인 명의 서울 노원구의 전세 3억3500만 원이, 본인과 배우자 예금으로는 총 114억7340만 원이 각각 신고됐다.

박영선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의 재산으로 총 56억6912만 원을 신고했다.

박영선 후보가 신고한 부동산 내역을 보면 본인 명의인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14억8600만 원)과 배우자 명의의 일본 도쿄 아파트(9억7300만 원), 서울 종로 오피스텔 전세권(6억4000만 원)이 있었다.

본인과 배우자, 아들 명의의 예금은 총 25억2125만 원, 배우자 명의의 셀트리온 주식 3986만 원과 골프장 등 회원권 2억1900만 원도 신고됐다. 재산 신고 내용에는 채무도 포함됐다. 박 후보의 배우자가 도쿄 아파트 매입 대출금인 2억1000만 원도 함께 기재됐다.

오세훈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59억3086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연립주택 22억1600만 원, 본인 명의의 광진구 전세보증금 11억5000만 원 등 부동산으로만 33억9100만 원이 신고됐다.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땅도 1억7844만 원으로 신고됐다.

본인과 배우자 예금으로는 23억9492만 원, 증권 11억9950만 원이 신고됐고, 배우자 소유 조각품(5500만 원)도 신고 대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72억6224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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