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신고액보니…허경영 73억·박영선 57억·박형준 45억

남궁소정 / 2021-03-19 15:03:21
19일 4·7 재보선 후보자 재산 신고액 공개
박영선 배우자 명의 도쿄 아파트 9억7300만 원
박형준 엘시티 21억…기장 일대 토지·건물 보유
4·7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재산이 19일 공개됐다.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1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 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총 56억6912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28억6496만 원, 배우자 명의 27억6816만 원, 장남 명의 3600만 원 등이다.

항목별로 보면 부동산 재산은 30억9900만 원이다. 박 후보 명의로 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토지 502㎡ 건물 270.20㎡) 14억8600만 원, 배우자 명의로 된 도쿄 아파트(71㎡) 9억7300만 원, 배우자 명의로 된 종로구의 건물(45.80㎡) 전세보증금 6억4000만 원이다.

예금은 본인(12억3292만 원 등), 배우자(11억629만 원), 그리고 장남(3600만 원) 것까지 합쳐서 총 25억2125만 원이다.

그외 배우자 명의 주식 3986만 원, 배우자 명의 채무 2억1000만 원, 배우자의 골프 회원권 1억5900만 원, 배우자의 사단법인 서울클럽 회원권 6000만 원 등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모친 재산은 '독립생계유지'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박 후보는 병역 사항으로 장남이 지난해 11월에 육군에 입대해 복무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이 밖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72억6224만 원,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표가 7770만 원을 신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11억2962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3억2823만 원, 배우자 명의 7억5403만 원, 장남 명의 4669만 원, 모친 명의 66만 원 등이다.

부동산 재산으로는 본인 명의 서울 광진구 아파트(84.96㎡) 6억6400만 원, 본인 명의 마포구 건물(52.80㎡) 임차권 2000만 원, 배우자 명의 부산 진구 건물(121.84㎡) 전세권 4억2000만 원 등 총 11억400만 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배우자, 장남, 모친 등 명의로 총 4억6638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그리고 배우자의 사인간 채권 1억7000만 원, 본인 앞으로 된 전세 보증금 6억3000만 원(2022년 2월 만기), 배우자의 비영리 사단법인 '부산진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출연 재산 520만 원 등을 신고했다.

김 후보는 1984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가 1986년 5월 '수형'으로 소집면제되면서 병역이 면제됐다. 그는 1985년 3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었다. 장남은 2019년 7월 육군에 입대해 2021년 2월 만기 전역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44억800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12억9651만 원, 배우자 명의 31억8349만 원 등이다. 장남 재산은 '독립생계유지'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토지 보유 현황을 보면 본인 명의로 부산 기장군 청광리에 가액 2232만 원의 논 51㎡를 갖고 있었다. 배우자는 부산 기장군 청광리 일대에 임야 공유지분(55㎡ 중 12.67㎡, 31㎡ 중 7.145㎡), 대지(66㎡, 562㎡, 699㎡ 등), 대지 공유지분(413㎡ 중 206.5㎡ 등), 도로 공유지분(1130㎡ 중 260.42㎡, 36㎡ 중 8.29㎡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본인과 보유자 명의 토지를 모두 합하면 10억9403만 원 상당이다.

박 후보는 부산 기장군 청광길에 근린시설로 분류되는 건물도 갖고 있었다. 대지 865㎡에 192.85㎡ 크기의 건물로 가액은 5억6427만 원이다.

박 후보 배우자는 엘시티(LCT)로 추정되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의 아파트(186.0063㎡) 21억1500만 원, 해운대 달맞이길 빌딩(건물 465.407㎡, 대지 1020.5㎡ 중 510.25㎡) 17억9896만 원을 갖고 있었다.

박 후보와 박 후보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건물은 총 44억7826만 원 상당이다.

예금은 본인 명의 1억7485만 원, 배우자 명의 2억4639만 원 등 총 5억7318만 원을 신고했다. 그 외 증권 1억2327만 원, 차량리스보증금 5962만 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 21억9337만 원(본인 차량리스잔여대금, 배우자 대출 및 사인간채무 등), 골프 회원권 3억4500만 원 등도 재산에 신고했다.

박 후보는 1981년 6월 '근시 및 부동시'로 병종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고 군대에 가지 않았다. 그의 장남은 2008년 3월 육군에 입대해 2010년 1월 만기 전역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궁소정

남궁소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