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작년 영업손실 317억…채무상환용 600억 전환사채 발행

강혜영 / 2021-03-18 17:40:36
지난해 영업손실 317억 '적자 전환'...매출 1140억 20.7% 급감
6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운영자금·채무상환자금에 사용"
▲아난티 CI


아난티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적자 전환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난티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317억237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140억5944만 원으로 20.7%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447억9519만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아난티 측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운영 매출 감소 및 회계기준(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빌라쥬드아난티(PFV)의 준공전 분양 실적의 매출 미인식, 본 프로젝트 진행(건설 중)에 따른 사업 초기 비용 인식에 따른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 및 영업이익 적자전환"이라고 설명했다.

▲ 아난티 힐튼 전경 [아난티 제공]

아난티는 6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1.5%이다. 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 22일이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7362원으로 전환권이 모두 행사되면 신주 814만9959주가 발행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3월 22일부터 2024년 2월 22일까지다.

아난티 측은 "조달한 300억 원의 자금을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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