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전국 황사 덮친다…환경부, 위기경보 '관심' 발령

남경식 / 2021-03-15 20:59:39
환경부, 전국 11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발령 환경부는 오는 16~17일 황사 유입이 예상돼 전국 11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도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제주다.

▲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황사로 뿌연 시내 육교를 지나고 있다. [AP 뉴시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내려지며 '관심'은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으로 예보 시 발령된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11개 시·도에 오는 16일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을 넘는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황사는 지난 14일 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발원했으며 오는 16~17일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내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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