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회 접종' 얀센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박일경 / 2021-02-27 13:41:1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얀센(존슨앤드존슨)이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d26.COV2S)의 품목허가를 신청해 허가심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얀센과 백신 600만 명분을 도입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 백신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로 들어온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국내 허가돼 접종이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제품과 동일한 플랫폼이다. 국내에 들어올 5종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됐다.

식약처는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외부 전문가 '3중' 조언을 받아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뒤 얀센 백신의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비임상과 품질자료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는 이달 26일(현지시간) 얀센 백신을 미국 내 접종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으로 긴급사용승인 권고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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