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낮 10~15도 '포근'…건조한 날씨 화재 유의

김지원 / 2021-02-26 19:53:53
주말인 27~28일 낮 기온이 15도 내외를 보이며 포근할 전망이다.

▲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호공원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주말과 휴일에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기상청은 "27일(토요일) 동풍이 불면서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은 10∼15도 분포로 포근하겠다"라고 26일 밝혔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10도 내외로 다소 선선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27일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고 전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강원 산지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6도,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예상된다. 28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다.

모레인 28일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현재 건조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동풍을 따라 백두대간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 내륙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크고 작은 산불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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