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롯데·신라면세점 빈자리 신세계·경복궁면세점이 채운다

강혜영 / 2021-02-25 17:19:28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신세계면세점과 경복궁면세점이 매장 면적을 넓힌다. 롯데·신라면세점이 철수하면서 빈자리를 일부 채우는 것이다.

▲ 지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구역이 한산하다. [뉴시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5일 인천국제공항(T1)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인 ㈜신세계디에프와 ㈜경복궁면세점의 면적 증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세계면세점의 면적은 7905㎡에서 8476㎡으로 571㎡, 경복궁면세점의 면적은 172.07㎡에서 572.07㎡로 400㎡ 각각 증가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롯데·신라 철수 공간을 활용해 확장을 추진한다. 증가하는 면적이 기존 면적의 5% 이내여서 인천세관이 확장안을 자체 심의한다.

지난해 3월 롯데·신라면세점의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당시 입찰로 선정된 새 사업자가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으로 사업권을 포기하자 두 면세점은 인천공항의 요청에 따라 이달까지 6개월간 영업을 연장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또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대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에 대한 심의를 통해 신청 업체인 ㈜그랜드관광호텔에 신규 특허를 내주기로 의결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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