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긍정평가 5%p 오른 47%…부정평가 44%
4월 재·보궐인식…국정안정 43% vs 정권심판 40%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8%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1%, 윤석열 검찰총장은 7%로 이 지사의 뒤를 이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이 지사의 적합도는 전주 대비 1%p 올랐다. 이 대표와 윤 총장의 적합도는 각각 1%p씩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49%의 지지율로 가장 높았고, 이 대표는 2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 24%, 무소속 홍준표 의원 13% 순이었다.
연령별로 이 지사는 20대(22%), 30대(28%), 40대(44%), 50대(39%)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 대표는 70세 이상(14%)에서, 윤 총장은 60대(20%)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와 대구·경북(TK)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이 지사가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서울에서 23%, 인천·경기에서 38%를 기록했다. 또 대전·세종·충청 26%, 광주·전라 35%, TK 17%, 부산·울산·경남 18%, 강원·제주 27%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념 성향별로 이 지사에 대한 적합도는 진보·중도·보수에서 각각 45%, 25%, 15%로 가장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p 오른 4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p 내린 44%였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 3.1%p)에서 앞선 것은 지난해 11월 1주 이후 처음이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20%, 정의당 5%, 국민의당 4% 순이었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선 응답자의 30%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23%의 지지를 받았다.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
보궐선거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가 '관심 있다'(매우+관심있음)고 답했다. '관심 없다'(전혀+관심없음)고 답한 비율은 43%였다. 서울에선 '관심 있다'는 응답이 69%로 '관심 없다' 30%보다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선 '관심 있다' 52%, '관심 없다' 47%였다.
응답자의 43%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을 선택했고, 응답자의 40%는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을 지지했다.
코로나 19에 대한 시민들의 상황 인식에 대한 질문에는 '심각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67%였다. '심각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31%였다.
코로나19 백신의 신뢰도에 대해선 응답자의 62%가 '신뢰한다'고 답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34%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0.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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