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19년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지장물 소유자·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를 거쳐 지난해 상반기까지 토지 100필지, 지장물 57건, 이주·영업 118건 등 226건의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49건은 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2020년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했고, 위원회가 '수용' 결정을 내려 등기부상 소유권을 경찰청으로 모두 이전했다.
시는 이의를 제기한 토지·지장물 소유자와 보상금 재협의를 위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이의재결'을 앞두고 있다며, 6월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팔달구 지동 237의 24 일원 1만 5052㎡ 부지에 연면적 1만 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698억 원(보상비 44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착공해 2023년 완공 계획이다. 설계와 공사는 경기남부경찰청이 맡는다.
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2018년 2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 같은 해 10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부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조속한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시는 팔달경찰서 주변에 소광장·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공공지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첫 단추인 '손실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면서 "경찰서가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경찰서 주변 원도심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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