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능동감시 대상자에게 하루 2차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을 비롯한 코로나19 증세를 확인하는 전화다. 감시 대상자의 답변 내용은 보건소로 전송되고, 보건소는 증세가 있는 능동감시자에게 개별 연락해 후속 조처를 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4개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 전화상담 업무를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능동감시대상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무상으로 시스템을 지원한다.
시와 네이버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클로바 케어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하기로 했다.
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보건소 직원들은 선별진료,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로바는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음성합성, 텍스트 분석 등 최첨단 AI 기술이 집약된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이 기능 중 음성인식기술을 특화시킨 상품이다.
능동감시 대상자들은 담당 공무원의 전화를 받는 것과 똑같이 하루 2차례 전화를 받고, 시스템의 질문에 따라 답변을 하면 된다.
이후 클로바 케어콜이 답변 내용들을 문자화해 해당 보건소에 통보하면, 보건소는 이 결과에 따라 개별적인 조치를 취한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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