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설치를 추진 중인 북부분원이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워크센터' 형태로 조성될 전망이다.
북부분원은 오는 4월 개원 예정이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가칭)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한국행정학회가 맡아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진행했다.
한국행정학회 박중혁 책임연구원은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북부분원 구성방안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북부분원은 경기도북부청사 별관 5층에 의원 집무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이뤄진 '스마크 워크센터'와 상임위 및 원격화상회의실로 구성된 '회의공간'으로 꾸릴 것을 제안했다.
북부분원 신설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경기도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이 경기북부 업무공간에서 이뤄져 북부지역에 소관부서를 둔 상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상임위는 건설교통위와 기획재정위, 경제노동위, 농정해양위, 교육기획위, 교육행정위 등이다.
아울러 경기북부지역 시·군청 및 교육청, 민원인과 의회 간 이동거리가 대폭 줄어 출장비와 유류비, 시간절약 등의 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
도 의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방안 구체화, 비용편익분석 실시, 구체적 활용방안 및 조직구성안 마련 등의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장인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북부분원이 의원과 북부청 공무원의 편리성 증대뿐 아니라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끝까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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