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가시화…오는 4월 개원 예정

안경환 / 2021-02-10 13:12:38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에 스마트 워크센터 구축

경기도의회가 설치를 추진 중인 북부분원이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워크센터' 형태로 조성될 전망이다.

 
북부분원은 오는 4월 개원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가칭)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가칭)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한국행정학회가 맡아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진행했다.

 

한국행정학회 박중혁 책임연구원은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북부분원 구성방안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북부분원은 경기도북부청사 별관 5층에 의원 집무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이뤄진 '스마크 워크센터'와 상임위 및 원격화상회의실로 구성된 '회의공간'으로 꾸릴 것을 제안했다.

 

북부분원 신설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경기도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이 경기북부 업무공간에서 이뤄져 북부지역에 소관부서를 둔 상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상임위는 건설교통위와 기획재정위, 경제노동위, 농정해양위, 교육기획위, 교육행정위 등이다.

 

아울러 경기북부지역 시·군청 및 교육청, 민원인과 의회 간 이동거리가 대폭 줄어 출장비와 유류비, 시간절약 등의 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

 

도 의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방안 구체화, 비용편익분석 실시, 구체적 활용방안 및 조직구성안 마련 등의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장인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북부분원이 의원과 북부청 공무원의 편리성 증대뿐 아니라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끝까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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