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중 9명, 설 명절 "고향 방문 않겠다"

안경환 / 2021-02-09 07:30:41
연휴중 "어떤 모임도 참석 않겠다" 64%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설 명절 연휴에 고향 방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6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5%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설 고향방문 여부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 제공]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14%였다.

 

지난해 추석 때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79%, '있다'는 응답이 18%였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과의 모임 약속에 대해서는 64%가 '어떤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4인 이하의 경우에만 참석할 생각'은 29%로 나타나 도민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포함한 설 연휴 방역대책을 성실히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5인 이상이라도 가능하다면 참석할 생각'은 7%로 나타났다. 이는 20대 남성(10%)에서 높게 조사됐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를 유지하고,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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