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2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18명보다 24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231명(78.6%), 비수도권이 63명(21.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6명, 경기 84명, 인천 21명, 대구 14명, 부산 12명, 경남 10명, 광주 9명, 충남 6명, 제주 5명, 경북 3명, 대전·울산·충북·전남 각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북·강원 등 3곳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300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일(1.30∼2.5)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6명→354명→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91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63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의 아동 관련 시설에서 지난 2일 이후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확진자의 가족 등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 강북구 사우나(누적 15명), 경기 군포시 교회(13명),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교회(15명) 등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한편 정부가 오는 6일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완화 여부를 결정한다.
자영업자의 반발과 방역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완화나 유흥업소 집합금지 해제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
정부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둔화세를 유지하는지 여부와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될 가능성 등 유행 특성을 분석해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조정할 방침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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