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정복지센터 안에 청년창업·행복주택 짓는다

문영호 / 2021-02-04 16:25:53
행정복지센터와 청년 창업공간, 행복주택이 결합된 공공복합건물이 2023년 경기 수원시에 들어선다.

수원시는 4일 시장 집무실에서 LH경기지역본부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원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공공청사와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및 창업지원공간 등이 공동 개발되는 사업이다.

복합건물은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2가 40-30 일원 1271㎡의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9150.75㎡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243억 원으로, 올 상반기 중 착공해 2023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지고, 2~3층은 공공청사, 4~5층은 청년인큐베이션센터, 5~12층에 행복주택 58호가 갖춰진다.

▲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수원시 제공]

청년인큐베이션센터는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의 시장 진입을 돕는 공간으로, 행복주택은 청년과 고령자 등에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사업부지를 제공하는 한편 보상업무와 운영관리 및 행정지원을 하고, LH는 건축물 시공과 행복주택 및 수익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수원시와 LH가 공공시설에 주거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이다.

지난 2017년 말 국토교통부의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2018년부터 구체화돼 보상과 계획 수립 등 제반 행정사항을 진행해 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매산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수원시가 LH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동개발사업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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