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7곳 선정해 맞춤 지원

안경환 / 2021-02-03 08:36:01
스마트 에어샤워,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설치

경기도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해 지역별 맞춤형 지원 사업에 들어간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7곳을 지정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PM10) 연 평균농도 50㎍, 초미세먼지(PM2.5)는 15㎍을 초과하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설치된다.

▲경기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경기도 제공]


도가 지정한 7곳은 △성남 중원구 상대원 1·3동 일대 0.845㎢ △오산시 오산동, 원동 일원 0.771㎢ △부천시 삼정동, 오정동, 내동 일원 1.851㎢ △이천시 창전동, 중리동 일원 0.72㎢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용두리, 승두리 일원 0.945㎢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2동 일원 1.47㎢ △수원시 영통로 인근 0.44㎢ 등이다.

 

도는 이들 지정 지역에 국비 5억8000여만 원과 시·군비 5억8000여만 원 등 11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이용시설 대상자들을 위한 미세먼지 쉼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스마트 에어샤워,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설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임을 알리는 바닥표시등 설치, 미세먼지 흡입매트, 식물벽 공기청정시스템 설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대근 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회피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수요조사, 효과성 검토 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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