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광주 IM선교회 집단감염…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

김광호 / 2021-01-27 09:49:48
"작년 4분기 성장률 1.1%…팬데믹 속 저력 보여줘"
"내일 구체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계획 보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광주 IM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급증하자 속도감 있는 대처를 당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다"며 "관건은 속도"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광주 IM 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는데,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면서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서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속보치에 대해선 "당초 국내외 전망치와 시장의 기대치에 비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라며 "코로나19 3차 유행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위축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국은행이 전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1%로, 지난해 연간 GDP 증가율은 -1%로 나타났다.

정 총리는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주요 선진국의 2020년 성장률 전망치가 –3%에서 –11% 까지인 점과 비교하면,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의 저력을 보여준 성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국 곳곳에서 백신 접종센터 후보지를 놓고 선정 작업이 진행중"이라며 "구체적인 백신 예방접종계획은 내일(28일)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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