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경기도의회 통과

안경환 / 2021-01-26 17:32:15
지급 시기만 남아...설 전 지급할 듯

경기도민 모두에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2차 재난기본소득'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 집행부가 지급 시기만 결정하면 언제든지 집행이 가능해졌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설 전 지급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 모습.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26일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도 집행부가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재석의원 124명 가운데 117명이 찬성하고, 4명은 반대, 3명은 기권했다.

 

또 등록외국인 및 거소외국인 지급근거 마련을 위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이날 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이날 도의회를 통과한 경기도 1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26조3807억 원, 특별회계 3조8551억 원 등 30조2358억 원 규모다.

 

당초 대비 일반회계에서 1조3635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이는 도민 1399만명에 1인 당 10만 원 씩 지급될 제2차 재난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된다.

 

추경안에서 빠진 400억 원은 기금예치금(재난관리기금 200억 원,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을 활용하게 된다.

 

장현국 의장은 "도 집행부가 방역을 최우선으로 지급시기와 지급방법 등을 결정하길 바란다"며 "도의회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 등에 노력하고, 도민의 행복과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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