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할 의료기관 모집을 위해 '경기도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42개 이상의 접종센터를 설치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고 "정부의 첫 백신 도입 일정이 2월 말에서 2월 초로 앞당겨지면서 백신접종을 위한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백신접종에 참여할 의료기관 모집과 인력 협조를 위해 민관 협력 경기도 지역협의체 구성을 준비 중이다.
지역협의체는 경기도 의사회, 간호사회, 병원회, 감염내과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정부가 설치 예정인 접종센터(250곳)를 행정구 기준 1곳 이상 지정할 수 있는 만큼, 최소 42개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접종센터는 체육관이나 시민회관 등 많은 사람들을 소화할 수 있는 대규모 공공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방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를 센터별로 준비하고 있다.
접종위탁의료기관은 기존 독감예방접종을 위해 지정한 병원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와 함께 도내 가용 의료자원도 숨통이 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준 일반 환자 병상(경기도 지정병상) 가동률은 55.6%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해 12월 1일(78.5%) 대비 22.9%p 감소한 반면, 총 병상은 647병상에서 888병상으로, 중증환자 병상은 49병상에서 81병상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82명 증가한 총 1만9145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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