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확진동선 접촉 위험 알려준다...자체 앱 출시

문영호 / 2021-01-24 06:41:14
'확진자 접촉위험 알림서비스' 제공...2월중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자신의 동선을 비교해 접촉 위험도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경기도는 서울대 산업수학연구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를 다음달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서비스 [경기도 제공]

도는 최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심층역학조사서 DB'를 바탕으로 확진자의 최근 2주간의 동선을 앱에 제공, 사용자가 앱을 통해 GPS를 기반으로 한 자신의 동선과 비교해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18일 공무원과 일부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뒤 보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서비스' 앱은 '동형 암호' 기술을 적용해 개인의 위치정보를 암호화한 상태로 본인 핸드폰에 저장한 후 복호화(암호문을 평문으로 바꾸는 것) 없이 확진자 동선과 비교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다.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앱은 2월 둘째주쯤 iOS 기기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확진자 정보와 동선 정보는 현재 사생활 침해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정보만 문자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경기도가 보유한 방역 데이터와 대학, 첨단 벤처기업 등의 IT기술을 접목한 이 서비스가 도민 스스로 방역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민의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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