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22일 도내 7개 시·군,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철 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시·군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각각 맡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쓰게 된다.
도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화성, 오산, 파주를 포함해 올 하반기까지 28개 시·군으로 사업 대상지를 늘리고, 내년에는 도내 전역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분기에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원·김포·이천·포천·양평·연천에서, 2분기에는 용인·안양·평택·군포·양주·구리·안성·의왕·여주에서 서비스가 개시된다.
이어 3분기에 고양·양주·의정부·광주·광명·하남, 4분기에는 안산·시흥·동두천·가평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나머지 부천, 과천, 성남 3개 시·군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개발·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민간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 회원 12만5000명, 누적 거래액 44억 원을 넘겼다.
이용철 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 중이다. 그중 배달시장의 공공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업해 공공배달앱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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