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 포용적 평생교육체계 마련으로 실업위기 극복해야"

문영호 / 2021-01-22 11:25:27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이 포용적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실업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최고위원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제6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연간 고용동향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21만 8000명이 줄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면서 "정부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회복탄력성을 갖추는 데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원시 제공]

이어 "한국교육개발원이 2019년에 실시한 '평생학습 실태조사'를 보면 학력과 소득이 높고, 정규직 종사자일수록 취업, 이직 목적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더 높다"며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의 평생학습과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을 통합해 운영하면 참여자 확대와 서비스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지역대학의 학점은행제도를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까지 확대, 제공하는 방법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고용보험 대상자가 아닌 미취업자, 자영업자, 비정규직 종사자들은 그런 교육기회가 제한돼 있다"며 "고용보험기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직업훈련의 재정구조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염 최고위원은 "IMF 시대에 평생직장이 무너졌고, 지금 평생직업이 위협받고 있다.평생교육이 제2, 제3의 도약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과 고용, 복지까지 아우르는 '포용적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우리 사회의 고용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을 마쳤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영호

문영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