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추가 고용, 자동화 설비 투자, 국내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고용"
쿠팡은 코로나19로 급증하는 물량 증가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로켓배송할 수 있는 3가지 비결을 이렇게 꼽았다.
쿠팡은 2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로켓배송이 가능한 이유를 설명하며, 일각에서 쿠팡에 제기된 노동강도 논란에 강하게 반박했다.
일부 단체 등은 쿠팡이 로켓배송이 가능했던 것은 쿠팡이 노동 강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노동 강도를 높여 로켓배송이 가능했다면 다른 대기업들은 왜 쿠팡 같은 서비스를 할 수 없냐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왔다.
쿠팡이 뉴스룸에 로켓배송의 비결을 밝힌 것은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 한 해 동안 1만2484명의 물류센터 인력을 추가 채용했으며, 지난 2020년 12월 말 기준 쿠팡의 전국 물류센터에는 2만8451명이 근무하고 있다.
쿠팡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해 작업동선을 최소화하고 첨단설비 도입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면서도 노동 강도를 낮췄다. 쿠팡은 자동 포장 시스템, 자동 분류기 도입, 컨베이어벨트 증설 등 지난 한 해 동안 투입한 기술 및 설비 투자 비용만도 500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또한, 쿠팡은 물류센터 내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접 고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택배사는 개인사업자가 배송을 하는 구조이고 물류센터도 외주나 파견 인력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쿠팡은 배송인력과 물류센터 직원도 직고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실제, 쿠팡은 모든 단기직 직원에게 월 3회 이상 상시직 입사를 제안해 지원자 중 약 80%가 상시직으로 합격되고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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