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가장 비싼 동네는 압구정동…작년 평균 거래가 29.9억

김이현 / 2021-01-18 13:57:52
용산구, 강남·서초 이어 3위…최저는 도봉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이 30억 원대에 육박하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18일 직방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80만5183건의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 압구정동의 평균 거래가격은 29억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평균 거래가격이 20억 원을 초과하는 지역은 반포동(26억2670만 원), 용산동5가(22억3982만 원), 대치동(22억632만 원), 서빙고동(21억8761만 원), 도곡동(21억1059만 원) 순이었다.

▲ 직방 제공

고가주택의 상징이었던 10억 원 기준으로는 113개동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 34개동에 불과했지만, 3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32개동(2017년)에서 97개동(2020년)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연도별 거래가격에서는 지각변동이 이뤄졌다. 아파트 시장을 리드하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송파 대신 용산이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재건축단지들이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경기 과천이었다.

용산을 제외하고도 강북에서 거래가격이 10억 원을 넘어서는 자치구는 마포구, 광진구, 성동구였다. 서울에서 평균거래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4억5500만 원대를 기록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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