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참가 '한미약품' "코로나 백신 생산 역량 갖춰…신약 2종 허가 기대"

남경식 / 2021-01-12 10:41:28
권세창 사장,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발표
"팬데믹 위기 극복 위해 여러 회사와 협력 가능성"
기술수출 롤론티스·오락솔, 연내 시판허가 기대
한미약품이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전략과 로드맵을 12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부터 진단 그리고 치료에 이르는 전 주기 라인업을 개발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이 온라인으로 열린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21년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대장균 발효 정제 의약품 생산 설비를 통해 mRNA 백신 등을 생산할 수 있다.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mRNA 백신 제제 원료인 '리피드' 등 다양한 원료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mRNA 백신이다.

한미약품은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키트 발매도 준비하고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약품은 mRNA 백신과 DNA 백신 위수탁생산(CMO/CDMO)이 가능한 시설 기반의 다양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팬데믹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여러 회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한미약품의 주요 R&D 업데이트와 기대되는 연구성과도 소개했다.

현재 한미약품의 580명 이상 전문 R&D 인력은 대사성질환 8개, 항암 12개, 희귀질환 5개, 기타 질환 3개 등 총 2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와,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된 전이성유방암 치료제 '오락솔'은 각각 FDA의 시판허가(BLA)와 우선심사(Priority Review)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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