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대기자 전원 병원 등 이송

안경환 / 2020-12-31 15:22:55
코로나19 확진자 225명 증가, 병상 77.6% 가동중

경기도는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병상 부족으로 대기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4명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후 병상을 대기하다 사망하는 등 모두 39명이 숨졌다. 


도는 이날까지 코호트 격리된 채 병실 대기중이던 4명을 포함, 모두 127명의 확진자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옮겼다.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현재 해당 요양병원에 남아있는 확진자는 없다.

 
도는 또 새로 발생한 바로오 요양병원 확진자 5명은 1일 중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해당 병원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원 간호인력도 긴급 투입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처음 이 시설들이 동일집단격리 조치된 직후에는 시설 내 환자들을 돌봐줄 의료진이 없었기에 의료인력의 긴급투입이 필요했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시키기 위해서는 병상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면서 "다행히 중수본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의료인력을 긴급지원 하고, 경기도의료원과 많은 민간의료기관들의 협조로 병상이 확보돼 시설 내 대기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25명 증가한 총 1만4451명으로 집계됐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003개며 병상 가동률은 77.6%인 778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97개 중 68개(70.1%)를 사용 중이다.

 

경기도 제3호~제10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30일 오후 6시 기준 1379명이 입소해 49.2%의 가동률을 보였다.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425명이다.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에는 41명이 입소, 현재 잔여 수용가능 인원 27명이다.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가정대기자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30일 오후 10시 기준 전일대비 130명이 증가한 총 7712명이며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인원은 총 524명으로 전일대비 6명 증가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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