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문체부 주관 '제3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문영호 / 2020-12-28 08:18:51
1년 후 평가 거쳐 '법정문화도시' 지정 가능 경기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예비 문화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응모해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시는 '도시 다양성', '지속 가능성', '문화 민주주의' 등을 핵심 가치로 하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응모했다.

▲수원시가 제시한 '문화도시 수원'의 목표 [수원시 제공]

제3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2021년 12월까지 1년 동안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후 서면·현장평가와 성과발표회 등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5~7개 도시를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한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 동안 도시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과 함께 사업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민선 5기부터 10년 동안 지속한 '인문도시 정책'을 수원시만의 도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문화기획자 교육 등을 통해 문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 도시, 지속가능한 문화 정체성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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