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해 효과 점검키로
이번주 상황 보며 내년 1월 3일 이후 단계 검토키로 정부가 28일 밤 12시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를 2021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6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고,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모임·여행 등 접촉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이어 "연휴 기간을 계기로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대책을 시행해 고위험시설과 모임·여행에 대한 방역을 전국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인력 확충을 통해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의료체계도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확충을 통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확보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대본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식당·카페 관련 일부 수칙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패스트푸드점도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및 포장·배달만 허용,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이번 주까지 환자 발생 추이,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며 연말연시 특별대책이 종료되는 내년 1월 3일 이후의 단계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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