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사립학교의 교원 초과 현상을 막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원을 다른 사학이나 공립학교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사립 교원을 공립 교원으로 특별채용한다.
도 교육청은 27일 '사립학교 교원교류'를 통해 2021학년도에 17명의 사립교원이 다른 사학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립학교 교원교류' 제도는 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사립학교의 교육과정 선택 폭을 넓히고, 교원 과원문제 해소를 위해 도입했다.
제도 도입 이후 100 여 명의 사립학교 교원이 다른 사립학교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됐다.
도 교육청은 파견 제도 외에도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제도를 통해 2021학년도 5명의 사립교원을 공립학교 교원으로 특별채용하기로 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2017학년도에 9명, 2020학년도 5명 등 모두 14명을 공립학교 교사로 특별채용했다.
도 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도 교육청은 향후 법인 간 교원 파견 활성화를 위해 교원을 초빙한 학교에 학교운영비 지원과 공립 특별채용 대상교로 지정하는 등 유인책을 적극 마련해 학생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원교류 제도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도 꼽혀 올해 10월 타 시·도 교육청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