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하반기 '장애인 편의시설 스마트앱 서비스' 도입

안경환 / 2020-12-21 07:14:03
소규모 점포 200여곳엔 경사로 설치 비용 지원

경기도는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에게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의 편의시설 정보를 한 눈에 제공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스마트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는 위치기반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위치와 가까운 주변 시설물이나 종류별 편의시설 검색 기능, 찾아가는 길을 알려줄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2021년 하반기 도입할 '장애인 편의시설 스마트앱 서비스' 개요도 [경기도 제공]


이를 위해 도는 장애인 4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요원'을 채용,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식당, 상가, 병원 등으로 시설 내 출입구, 주차장, 승강기, 화장실 등의 설치 현황이다.

 

도는 이와 함께 1억1000만 원을 투입, 소규모 민간 편의시설 200여 곳에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는 더 이상 불편을 감수하고 차별에 순응해야 하는 조건이 아니다. 이번 사업이 장애인도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해주고, 비장애인과 동등한 조건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도민 누구나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경환

안경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