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에게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의 편의시설 정보를 한 눈에 제공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스마트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는 위치기반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위치와 가까운 주변 시설물이나 종류별 편의시설 검색 기능, 찾아가는 길을 알려줄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장애인 4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요원'을 채용,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식당, 상가, 병원 등으로 시설 내 출입구, 주차장, 승강기, 화장실 등의 설치 현황이다.
도는 이와 함께 1억1000만 원을 투입, 소규모 민간 편의시설 200여 곳에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는 더 이상 불편을 감수하고 차별에 순응해야 하는 조건이 아니다. 이번 사업이 장애인도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해주고, 비장애인과 동등한 조건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도민 누구나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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