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가 지상파TV 매출액 뛰어넘었다

양동훈 / 2020-12-17 14:19:49
방송사업 실태조사…IPTV 매출 3조8566억 원, 전년비 12.2%↑
지상파 총매출액 7.4% 줄어…SBS 16.5%↓ 3사중 감소폭 최대
지난해 인터넷TV(IPTV) 매출액이 처음으로 지상파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방송 매출은 17조6717억 원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지상파방송 사업자의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약 3조5168억 원이었다. 지상파 3사 모두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KBS는 5.2% 감소한 1조3456억 원, MBC는 3.9% 감소한 8745억 원, SBS는 16.5% 줄어든 707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매출액은 약 6조42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IPTV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3조8566억 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매출액은 3.2% 감소한 2조2227억 원, 위성방송 매출액은 1.2% 감소한 5485억 원이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3381만 단자였다. IPTV 가입자 수는 1713만 단자로 집계돼 2008년 IPTV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절반을 넘겼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3억671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3%(4035만 달러) 늘었고, 수입액은 9702만 달러로 0.5%(51만 달러) 감소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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