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캐나다 연기금서 3000억 투자 유치…기업가치 1.8조

남경식 / 2020-12-17 10:19:48
기업가치 2년 새 3배…꾸준한 성장세 주목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캐나다 연기금으로부터 3000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기업가치를 약 1조8000억 원으로 인정받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연기금 한 곳은 bhc그룹의 새 투자자로 참여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투자 규모는 약 3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 bhc치킨 매장 전경 [bhc 제공]

bhc그룹은 캐나다 연기금으로부터 투자받는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약 1조80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2년 전 박현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 등이 사모펀드 운용사 로하틴그룹으로부터 bhc그룹을 인수할 당시 기업가치 약 6000억 원과 비교하면 3배 규모다.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교촌에프앤비의 시가총액 약 5300억 원과 비교하면 약 3.4배 규모다.

박 회장과 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도 bhc그룹에 대한 재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hc는 지난해 매출이 31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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