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화폐 콘트롤타워 생긴다...'가칭 지역화폐 공동 운영기관'

안경환 / 2020-12-17 09:12:56
도와 30개 시군, 공동협의체 구성...발행·유통·관리 총괄

경기지역화폐의 발행과 유통, 관리를 총괄하는 콘트롤타워가 생긴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및 안정적 발행체계 마련을 위해 공동 운영기관 설립을 위한 도와 시·군의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실무협의체 구성은 지난 10월 성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도와 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 지역화폐 공동 운영기관' 설립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도는 참여의사 확인을 거쳐 도내 30개 시·군 담당자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성남시만 자체 플랫폼 운영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실무협의체는 오는 18일 열릴 첫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월 1회) 및 수시 회의와 경기지역화폐 민간자문단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공동 운영기관의 설립형태, 운영방법, 주요 기능 및 역할 등 설립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는 새로 설립될 '지역화폐 공동 운영기관'을 통해 지역화폐의 발행과 유통 관리를 총괄하고, 지역화폐 운영 자금에 대한 안정성 확보·운영수익의 재투자 등의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정책효과성 제고와 보편적인 소비수단정착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간 협력과 소통이 필수 조건"이라며 "도와시·군 실무협의체를 통해 공동운영기관 설립논의 및 지역화폐의 거시적인 발전방안이 제안되고 구체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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